
2017.07.28. | 다낭 | 인터컨티넨탈 다낭 썬 페닌슐라 리조트 - 클럽 라운지 칵테일 타임
클럽 라운지 혜택의 꽃은 아무래도 칵테일 타임인 것 같다.
가벼운 핑거 푸드와 함께 무제한으로 술을 제공해 준다니 +ㅁ+
(안타깝게도 술을 잘 못마셔서 두어잔 마시면 끝이다...ㅋㅋ)

제공되는 주류 리스트가 이만큼!
여기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면 가져다준다 :)
칵테일 종류가 꽤 많아서 매력적이었다.

가볍게 스파클링 와인으로 시작!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은 식사가 될 정도는 아니고
가볍게 안주로 먹을 수 있는 종류들인 것 같다.
물론 계속 가져다 먹으면 배는 부를 듯...ㅎㅎ


육포랑 견과류는 요청하면 가져다준다.
이건 1인 한 세트씩 준비되는 가벼운 음식들인데,
매일 종류가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았다.
술을 마시다보니 주변이 금방 어두워진다 -ㅁ-
그리고 이브닝 칵테일 타임 둘째 날!
이날은 바닷가에서 놀다가 올라갔다 :)
조금씩 노을이 지고 있었다.
사방이 창문이기 때문에 클럽 라운지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꽤 멋있다.
테라스 석으로 가보고 싶기는 하지만 모기가 무섭다 -_ㅠ
본격적인 알코올 타임!
어제와 메뉴 구성이 조금은 다른 것 같다.
보기에도 예쁘고 달달해서 취하는 줄 모르고 술술 들어가던 모히또.
피스님이 좋아하는 양주! 어이쿠 -_-;
그리고 기본 안주 세트(?!)
스테이크가 작아서 그런지 진짜 맛있었다 ㅎㅎ
새우 파파야 샐러드와 스프링롤도 맛있더라!
신나게 먹고 마시다 슬슬 방에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오늘따라 바빠서 서빙이 늦었다며 마지막으로 두 잔을 더 가져다 줬다 ㅎㅎ;;
열심히 마셔 보았지만 역부족이라 결국 남기고 왔다.
지금 생각하니 괜히 아깝구만;;
살짝 취해 기분좋게 방으로 들어가는 길에 괴생물체 발견! 뭔가 하고 봤더니 달팽이였다.
어마무시하게 커서 꽤 놀랬다 -_-; (아프리카 뿔달팽이인가...?)
칵테일타임 얘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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