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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3. | 전주 | 한옥마을 산책, 만두 전문점 다우랑

 

원래는 저녁까지 먹고 서울로 출발할 계획이었지만

날도 덥고 배는 부르고...딱히 갈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아서

KTX 출발 시각을 조금 더 이른 시각으로 변경했다.

남는 시간 동안은 잠깐 산책도 하고

나중에 먹을 간식거리도 사기로 했다.

 

배롱나무에 예쁜 분홍색 꽃이 흐드리지게 피어있었다.

 

거리 곳곳에 사진 찍을 장소들을 많이 만들어 둔 것 같다.

조금 날씨 시원할 때 오면 더 좋을 듯...ㅎㅎ

여름은 외부 활동을 하기에는 정말이지 너무 덥다 -ㅁ-

 

잠시 카카오프렌즈샵에 들러 구경도 하고 :)

 

한옥마을만의 분위기가 매장에 잘 담겨있어서 꽤 마음에 드는 곳이다.

 

KTX를 타러 가기 전에

간식거리로 만두를 사러 '다우랑'에 갔다.

 

맛있어 보이는 만두가 정말 한가득!

 

전부 맛있어 보여서 고르기가 힘들다.

그렇다고 많이 사기에는 먹을 수 있는 양에 한계가 있으니...ㅎㅎ

 

간단하게 새우만두와 일품고기만두를 두 개씩 샀다.

 

그리고 이건 전주역에서 구입한 전주 비빔빵!

맛이 궁금해서 하나 사봤다.

 

맛은 그냥 크로켓과 비슷한 느낌;

전주비빔 삼각김밥이 더 맛있는 것 같다 ㅎㅎ

 

만두는 역시 맛있음!

고기만두도 맛있고 새우만두도 맛있고 ㅎㅎ

특히 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좋았다.

만두 4개에 12,000원이니 조금 비싸긴 하지만...-_-;

 

먹다가 지쳐서 일찍 마무리 한 전주 여행!

사실 전주도 여러 번 방문하다 보니 새롭게 갈만한 곳이 많지 않기도 하고

날이 더워 걷기 힘들다보니 이번 여행은 정말 먹으러만 다닌 것 같다.

 

 

다음에는 날씨가 조금 시원할 때 방문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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