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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3. | 보홀 | 반젠타이(BAAN ZEN THAI) 마사지

 

점심을 먹고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리조트 내에 있는 스파에서 발 마사지나 받을까 하고 가보았다.

'ZENSES'

 

내내 텅 비어있길래 바로 받을 수 있을까 했는데 이미 풀북이라고...

리셉션에 문의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저녁 먹을 겸 알로나 비치 쪽으로 나가기로 했다.

 

툭툭이를 불러서 타고 알로나 비치로 향했다.

 

아마도 하교 시각인 듯?

길거리가 아이들로 붐비고 있었다.

 

반젠타이 스파

따로 예약을 하지 않고 갔는데, 바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다.

 

발마사지 1시간에 650페소!

가격은 적당한 편인 것 같다 :)

 

슬리퍼로 갈아신은 후 발을 씻고 안으로 들어갔다.

 

커튼으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었다.

조도가 낮아서 아늑한 분위기였다.

 

바닥에 누워서 마사지를 받았다.

 

허리와 목 아래에 찜질팩(팥 주머니?)을 받쳐주는데

따끈해서 좋았다 ㅎㅎ

 

따뜻한 물수건과 살짝 달콤한 생강차로 마무리!

 

 

대체로 발의 혈자리를 꾹꾹 눌러주는 느낌이었는데,

이전에 받았던 마사지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다.

전신 마사지를 받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 것 같은 환경이지만

발 마사지 정도라면 괜찮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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