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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7. | 태안 | 오션뷰 감성펜션, 스테이 무요일 DAY3

 

 

태안 여행의 두 번째 숙소는 스테이 무요일이었다.

무려 전 객실 오션뷰!

객실 내부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어서 얼른 예약을 했던 곳이었다.

도착해서 본 첫 느낌은...

과연 이곳이 내가 예약한 숙소가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었다.

예상과는 전혀 다른 외관이라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일단 오션뷰인 것은 확인!

 

예약한 객실은 2층에 있는 객실인 Day3였다.

 

안으로 입장!

 

오...+ㅁ+!

지금까지 다녀 본 숙소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보통은 실제로 가보면 사진과 달라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정말 사진과 똑같았다!

소품 하나하나 정말 신경 쓴 느낌이었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음악 소리가 들리는 것도

정말 센스가 넘치는 느낌 :)

 

방에 설치되어 있는 스피커는 블루투스로 연결이 가능해서

필요하면 휴대전화랑 연결해서 사용도 가능하다.

 

빔프로젝트가 설치되어 있어서

영화를 보기도 좋을 것 같다.

 

다음은 욕실 확인.

 

원래 2개의 객실이었던 것을 하나로 합친거라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욕실 겸 화장실이 2개였다.

 

1인 1화장실 사용 가능...!

 

문이 조금 삐그덕 거리기는 했지만

욕실 내부는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깔끔했다 :)

 

주방에는 캡슐 커피머신이 준비되어 있었다.

(일리 캡슐 2개가 무료로 제공된다.)

 

주방 용품들도 인원에 맞게 준비되어 있었다.

 

식기들도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

 

베란다로 나가보니 바다가 한눈에 들어왔다.

조금 흐린 수평선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바다를 보고 있으니 좋다!

 

갈매기가 워낙 가까운 곳에서 날아다녀서

새우깡 있으면 갈매기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할 듯...;;

 

추가 비용(4만원)을 지불하면 사용할 수 있는 이글루 바비큐장.

나름 분위기가 있을 것 같다.

 

우리는 객실 발코니에서 바비큐를 하기로 했다.

숯 비용은 2만원! 어딜 가나 비슷한 가격인 것 같다.

 

저녁을 먹기 전 남은 시간 동안

집에서 챙겨온 보드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저녁 먹을 시간!

 

예약한 시간에 맞춰 사장님께서 숯불을 피워주셨다.

번개탄처럼 생겼지만 숯입니다 :)

 

그리고 준비해주신 스탠리 클래식 런치박스 안에는

랜턴과 쿠킹호일, 허브솔트가 들어있었다.

 

모기향도 준비해 주시는 센스!

 

오늘의 저녁은 조개구이!

 

조개구이는 정말 오래간만이었다.

숯불에 구워먹는 조개구이도 나름 괜찮은 듯!

물론 고기를 구워 먹는 것이 더 취향이기는 하다...ㅎㅎ;

 

 

스테이 무요일은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풀빌라를 예약해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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