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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3. | 속초 | 씨크루즈 호텔 속초(Sea Cruise Hotel)

 

 

이번 속초 여행의 숙소는 씨크루즈 호텔이었다.

이전에 갔었던 아이파크 스위트 호텔을 다시 가볼까 하다가

새로운 곳에 가보자 싶어서 이번에는 속초 수산시장 인근으로 숙소를 정했다.

호텔 주차장은 만차라 맞은편에 있는 로데오2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체크아웃 할 때 차량 번호를 알려주면 자동으로 주차 정산이 된다.)

 

12월이라 그런지 로비에 트리가 세워져 있었다.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왔음이 느껴지는 풍경이었다.

 

객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 조식 뷔페와 주류 할인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주류 할인은 나름 가성비가 괜찮은 듯...ㅎㅎ

 

15층에 도착!

끝에서 두 번째 객실이었다.

 

스탠다드 더블 하프 오션 뷰

 

창 밖으로는 설악 대교가 보인다.

 

그리고 아침에 본 창 밖 풍경.

설악대교 너머로 동해가 보인다.

 

베란다로 나가면 금강대교도 보인다.

 

아침 일찍 일어나면 일출도 볼 수 있을 듯...ㅎㅎ

 

비전망과 가격이 그리 차이가 나지 않길래 하프 오션 뷰로 예약했지만,

사실 창 밖을 볼 일이 많지 않아서 비전망 룸으로 예약해도 상관 없을 것 같다.

 

침대 머리맡에 스위치가 달려있는 것이 독특했다.

 

침대에 누워서 모든 전원을 켜고 끌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화장대 쪽 선반 위에 놓여있는 것은 드라이기였다.

대충 살펴본다면 놓치기 쉬운 위치인 듯...ㅎㅎ;

 

충전기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깜박하고 챙기지 못했다면 유용할 것 같다.

 

그리고 커피와 차도 준비되어 있었다.

커피는 두 개인데 티백은 왜 하나일까...?

 

참고로 생수는 아래에 있는 냉장고 안에 두 개 들어 있었다 :)

 

마지막으로 욕실 확인!

 

세면대가 널찍한 것이 독특했다.

 

비누가 안 보여서 찾았는데, 물비누가 벽면에 붙어있었다.

 

샴푸와 바디 워시도 벽에 잘 붙어있다.

일회용 어메니티는 객실 내에 따로 구비되어 있는 것이 없었는데,

필요하다면 로비에 있는 자판기에서 구입하면 되는 것 같다.

(사실 근처에 편의점도 있으니 챙겨오지 못했다고 난감할 일은 없을 것 같다.)

 

 

가구 등이 조금 낡기는 했지만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느낌이라

가성비를 생각하면 괜찮은 곳인 것 같다.

수산 시장과 가까운 것도 나름 장점인 듯!

 

다만 다음에 씨크루즈 호텔을 예약한다면

굳이 하프 오션 뷰 룸을 선택하기보다는 비전망 룸으로 예약할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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